소방서장 감찰 봐주기 의혹…전북경찰, 소방본부 압수수색

최정규 기자 2024. 6. 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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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업무상횡령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를 행정과와 감찰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 행위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전 진안소방서장 사건을 감찰한 소방이 봐주기 감찰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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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경찰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업무상횡령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를 행정과와 감찰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 행위로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전 진안소방서장 사건을 감찰한 소방이 봐주기 감찰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추진됐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조만간 소방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 진소방서장의 처분수위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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