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군사적 이용 고위급회의 D-100…정부, 준비 상황 점검

변해정 기자 2024. 6. 3.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2024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2024 REAIM 고위급회의)'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을 주제로 다루는 국제 회의체로,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공동 주최로 처음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3일 이원익 준비기획단장 주재로 '2024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2024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2024 REAIM 고위급회의)'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을 주제로 다루는 국제 회의체로,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공동 주최로 처음 열렸다. 2차 회의는 오는 9월 9~10일 양일간 서울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공동 주최 하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관계부처 회의는 이원익 준비기획단장이 주재하고 주관기관인 외교부와 국방부 외에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육·해·공군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차 REAIM 고위급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2차 REAIM 고위급회의에 이은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9월10일), '서울 안보대화'(9월 11~12일) 행사와의 시너지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단장은 "지난달 개최한 AI 안전성 정상회의와 함께 2024 REAIM 고위급회의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에 우리나라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위해 부처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