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범, 백종원 옆 ‘브이’?

2024. 6.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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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6월 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백종원 씨 유튜브에 소개된 경상북도의 청도의 한 식당. 어제오늘 꽤 논란거리입니다. 저희가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이 논란 자체는 백종원 씨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데 해당 식당에서 잠시 얼굴이 비쳤던 30대 남성이 과거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일단 20년 전 사건이 도대체 무엇이 길래 이것이 논란이 되는 거죠?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영화 한공주라든가 드라마 시그널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2004년의 일이었습니다. 남자 고등학생 44명이 밀양에 여자 중학생 자매를 불러서 1년 동안 이 표현이 정말 쓰고 싶지 않은 표현인데 집단 성폭행을 한 것입니다. 당시에도 굉장히 공분이 됐던 것이 사실 결론적으로 보면 44명 중에 누구도 흔히 말하는 전과자가 되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죄를 지었는데 그것에 대해서 온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을 때 그것에 대한 공분이 남아 있고 그것이 저는 그 공분이 이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또 한 명의 유튜버가 이 그들 중에 한 명 그것도 주동자라고 하는 사람의 근황을 지금 공개를 했는데 그것이 지금 관심을 크게 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정말 전대미문의 사건을 저질렀는데 주동을 했는데 아무리 10대 때 했다고 하지만 20년 전에 했다고 하지만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어, 하는 것이고. 이 2022년에 백종원 씨가 유튜브를 통해서 방문을 했고 그렇게 되면 굉장히 여파가 크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지금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굉장히 매출도 많이 오르는 그 집에 그 밀양 여중생 사건의 주동자의 얼굴이 있었다, 이 부분이 지금 알려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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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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