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올림픽 개막전까지 전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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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인 '서병수호(號)'가 3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선관위는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전당대회 준비와 관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비대위는 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 변경 등을 논의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여론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선관위와 개정 특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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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인 '서병수호(號)'가 3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선관위는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전당대회 준비와 관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시기를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로 예정된 파리올림픽을 피해 7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비대위는 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 변경 등을 논의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여론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선관위와 개정 특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먼저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당초 예상됐던 7말8초를 피해 오는 7월 25일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강조했다. 강전애 선관위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모두가 마무리되는 날짜는 오는 7월 25일로 장점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관위는 위원 인선도 마무리했다. 당내 선관위원에는 박종진·양종아·이재영·이형섭·이승환·김수민·곽관용 등 원내·외 당협위원장 7명이, 외부 선관위원에는 김연주 시사평론가, 강전애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번 인선을 두고 당내에선 청년과 원외, 여성을 고루 배려했다는 평가다.한편 비대위는 전당대회 룰과 지도체제 변경 등을 위한 특위도 구성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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