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들은 내가 챙긴다' 페네르바체 부임한 무리뉴, 로마 시절 애제자 듀오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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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61) 감독이 페네르바체에 부임하자마자 과거 애제자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스페셜 원, 웰컴 투 페네르바체'라는 사진과 함께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페네르바체의 신임 감독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는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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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조세 무리뉴(61) 감독이 페네르바체에 부임하자마자 과거 애제자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스페셜 원, 웰컴 투 페네르바체'라는 사진과 함께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페네르바체의 신임 감독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해외 다수의 매체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의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란 이야기가 제기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최종 행선지가 확정된 것이다.
페네르바체는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히는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며 11년 만에 리그 우승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
튀르키예 전통의 명가 페베르바체는 쉬페르리그에서 무려 19번을 우승한 구단이지만, 2013/14 시즌 이래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에 올 시즌 많은 돈을 투자하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지만, 한끝이 부족했다. 페네르바체는 38경기 31승 6무 1패(승점 99점)의 기록으로 역대급 레이스를 펼쳤다. 다만 라이벌 갈라타사라이가 38경기 33승 3무 2패(승점 102점)라는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내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는 페네르바체 보드진을 자극했고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서는 계기로 작용했다. 페네르바체는 먼저 구단의 수장을 무리뉴 감독으로 교체한 데 이어 그가 원하는 선수에 맞춰 스쿼드 개편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로마프레스'는 무리뉴 감독이 취임한 직후 "페네르바체의회장 후보인 아지즈 일디림이 무리뉴가 루카쿠, 디발라 등을 영입하길 원한다고 믿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디림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페네르바체의 회장이었으며 구단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이에 무리뉴가 과거 AS로마 감독 시절 자신과 함께했던 제자들과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일 확률이 높다.
현재 루카쿠는 로마 임대생 신분으로 올 시즌이 종료된 후 원소속팀인 첼시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다만 과거 여러 차례 첼시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기에 해외 구단으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또한 디발라는 로마와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 여름 팀을 옮길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ANATIK, 페네르바체 공식 홈페이지
-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는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역대급 레이스를 펼치고도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 우승을 내줬다. 이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 이에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로마프레스'는 루카쿠, 디발라 등 과거 AS로마 시절의 애제자들이 리스트에 올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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