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제치고 FPS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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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크래프톤이 서비스하는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를 제치고 FPS 장르 1위에 올랐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초기 향수를 간직한 '에란겔 클래식' 전장이 게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형국입니다. 크래프톤은 5월16일 '배틀그라운드' 첫 전장인 '에란겔 클래식'을 선보였는데요. 게임 초창기 모습을 구현한 기간 한정 '에란겔 클래식'의 등장에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메 복귀해 '배틀그라운드'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에란겔 클래식'은 기간 한정 이벤트 전장으로 당초 5월28일까지만(PC 기준) 운영될 예정이었는데요.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크래프톤은 아케이드를 통해 6월12일까지 '에란겔 클래식'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6월 1주차 순위에서도 '배틀그라운드'가 FPS 장르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PC방 이벤트 효과? 'FC온라인' 점유율 12% 돌파
넥슨이 서비스하는 인기 축구게임 'FC온라인'이 오프라인 PC방 프로모션에 힘입어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지난달 30일부터 진행 중인 PC방 오프라인 이벤트 '넥슨 PC방 프리미엄 플러스' 프로모션이 'FC온라인' 점유율 상승에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해당 이벤트는 게토 PC방에서 1개의 PC에서 최대 4개의 넥슨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른 넥슨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FC온라인' 접속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점유율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슨은 5월30일부터 6월12일까지 '프리미엄 플러스' 대상 게임을 동시에 플레이하면 넥슨플레이 앱에서 사용 가능한 1000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30시간 이상 플레이 시 선착순 1만 명에게 1만5000 플레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FC온라인' 점유율 증가에 힘을 보탰는데요. 다음주에도 'FC온라인'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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