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아 1년 조기입학' 제안에 웃음 터진 이재명 대표…"진정한 대책인지 참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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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저출생 해결 대책으로 '여학생 1년 조기 입학' 등을 제시한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박 원내대표가 "1년 조기 입학시키는 것이 향후 적령기 남녀가 서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언급하자, 이 대표는 소리 내 웃으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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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저출생 해결 대책으로 '여학생 1년 조기 입학' 등을 제시한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진정한 대책인지 참 기가 막힌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출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거국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특정 현안, 주요 현안에 대해선 여야정 협의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탁상행정이 판치니 탁상연구도 판을 칩니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박 원내대표가 "1년 조기 입학시키는 것이 향후 적령기 남녀가 서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서 내용 중 일부를 언급하자, 이 대표는 소리 내 웃으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 구성 : 이미선 / 편집 : 이기은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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