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lobalists’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별 방송

티모시 디킨스(Timothy Dickens)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의장

글로벌리더들을 만나는 아리랑TV ‘The Globalists’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인 6월 5일, 특별 생방송 대담을 진행한다.

오는 5일 오전 10시~10시 50분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영어주관방송사 아리랑TV가 ‘The Globalists’ 특별 생방송으로 차세대 글로벌 동력인 아프리카의 가능성을 논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에너지•보건•경제협력 분야 글로벌 아프리카 전문가 3인에게 듣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주요 의제를 다룰 이날 방송은 손지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진행으로 티모시 디킨스(Timothy Dickens)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의장, 이훈상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전략기획이사, 안나 에켈레도(Anna Ekeledo) AfriLabs 대표이사가 출연한다.

4일부터 5일까지 양일 간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는 아프리카 48개국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 대상 다자 정상회의로, 아리랑TV가 영어주관방송사를 맡고 있다.

안나 에켈레도(Anna Ekeledo) AfriLabs 대표이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는 ‘함께 만드는 미래 : 동반 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아프리카 25개국에서 국왕•대통령 등 국가 정상들이 방한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아프리카연합(AU) 등 국제기구들의 수장도 참석한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이 필수인 상황에서,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각국에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The Globalists’가 준비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집 생방송 대담에서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에너지, 보건, 청년과 스타트업’을 중점으로 각 분야 전문가 인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티모시 디킨스(Timothy Dickens)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의장은 남아공 출신의 아프리카 전문 변호사로서 법무법인 대륙아주 아프리카그룹의 출범 멤버이며, 현재 남아공과 한국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6월 4일)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024 한-아프리카 에너지 투자 포럼’을 외교부와 산업부의 후원 하에 주관하기도 했는데, 이 포럼에 참석한 한국과 아프리카 에너지 기업들의 살아있는 의견들을 생방송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훈상 라이트재단 전략기획이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부 및 가나사무소 보건전문관 등 국제보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현재 한국 정부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한국생명과학기업 3자간 협력을 통해 설립된 라이트재단의 전략기획이사로서 한국정부와 산업계, 연구 기관이 국제 보건에 이바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훈상 라이트재단 전략기획이사

이훈상 이사는 “빠른 기간 안에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에게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대하고 있는 ‘한국형 ODA’의 방향성”과 “기업의 니즈와 공공성이 함께 할 수 있는 보건 협력 방안”을 생방송을 통해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안나 에켈레도(Anna Ekeledo)는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아프리카인 100인’에 선정된 활동가로서, 아프리카의 기업가 양성과 지원을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현재는 ‘AfriLabs’의 대표이사로서 아프리카 400여개의 스타트업 네트워크 조직 협력을 이끌고 있다.

에켈레도 대표이사는 생방송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이자 가장 가능성이 많은 아프리카에 부는 스타트업 열풍”과 “스타트업 강국, 한국과의 협력 방안, 아프리카에 진출하고자하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The Globalists’가 방송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집 대담은 2024년 6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 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미디어센터가 설치된 일산 킨텍스 ‘미디어홀’에도 동시 송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