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 "옛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성 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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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 1, 2, 3동)은 3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의 옛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성을 확립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행궁 화축관이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건축물이지만 현재 그 모습이 유실돼 남아있지 않음에 안타까움을 느껴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며 "2030년은 천안 지명이 생긴 지 1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에 맞춰 재현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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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9회 제1차 정례회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 1, 2, 3동)은 3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의 옛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성을 확립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종만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얼마 전 복원돼 모습을 드러낸 수원 ‘화성행궁’의 사례를 들며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이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거점인 천안에도 행궁 ‘화축관’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행궁 화축관이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건축물이지만 현재 그 모습이 유실돼 남아있지 않음에 안타까움을 느껴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며 "2030년은 천안 지명이 생긴 지 1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에 맞춰 재현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천안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해 역사성을 확립해야 하고, 이후 역사와 관련된 관광지로 활성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판이 돼야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천안의 행궁 화축관의 재현으로 매력적인 문화도시가 되도록 관련 부서의 지원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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