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 "옛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성 확립해야"

이영호 2024. 6. 3.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 1, 2, 3동)은 3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의 옛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성을 확립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행궁 화축관이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건축물이지만 현재 그 모습이 유실돼 남아있지 않음에 안타까움을 느껴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며 "2030년은 천안 지명이 생긴 지 1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에 맞춰 재현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69회 제1차 정례회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 1, 2, 3동)은 3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의 옛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역사성을 확립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종만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얼마 전 복원돼 모습을 드러낸 수원 ‘화성행궁’의 사례를 들며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이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거점인 천안에도 행궁 ‘화축관’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행궁 화축관이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중요한 건축물이지만 현재 그 모습이 유실돼 남아있지 않음에 안타까움을 느껴 '천안의 행궁 화축관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며 "2030년은 천안 지명이 생긴 지 1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에 맞춰 재현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천안 행궁 화축관 재현으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해 역사성을 확립해야 하고, 이후 역사와 관련된 관광지로 활성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판이 돼야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천안의 행궁 화축관의 재현으로 매력적인 문화도시가 되도록 관련 부서의 지원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