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월 25일 이전에 당 대표 선출‥단일지도체제는 유지

고재민 jmin@mbc.co.kr 2024. 6. 3.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5일 이전에 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파리올림픽이 열리기 전 전당대회를 마무리하기로 잠정 결정했다"며 다만 "물리적으로 선거인단을 정리하는 시간 때문에 더 늦춰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당대회 시기가 잠정 결정되면서, 현재 당원투표 100%로 되어 있는 당 대표 선출 방식도 본격 논의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다음 달 25일 이전에 열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고 "파리올림픽이 열리기 전 전당대회를 마무리하기로 잠정 결정했다"며 다만 "물리적으로 선거인단을 정리하는 시간 때문에 더 늦춰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당대회 시기가 잠정 결정되면서, 현재 당원투표 100%로 되어 있는 당 대표 선출 방식도 본격 논의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당심 대 민심의 반영 비율을 8대2에서 최대 5대5까지 반영하는 4가지 방안을 놓고 의원들의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다만 지도체제 변경 문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논의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일단 단일지도체제로 당 대표를 선출한 뒤, 차기 당 대표에게 지도체제 방식에 대한 논의를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451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