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의혹' 이화영 첫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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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3일) 오후 수원구치소에서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하고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6월 말쯤 수원지방검찰청 조사실에서 연어와 술 등을 먹었고 이 과정에서 검찰 측의 진술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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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3일) 오후 수원구치소에서 이 전 부지사를 접견하고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6월 말쯤 수원지방검찰청 조사실에서 연어와 술 등을 먹었고 이 과정에서 검찰 측의 진술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지난 4월 말 이 전 부지사 측은 수원지검 수사 검사 등을 경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출정일지 등을 공개하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19년 5차례에 걸쳐 경기도 사업비와 방북 비용 등의 명목으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8백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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