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V “이번 한국 활동 통해 더욱더 다양한 우리만의 매력 보여주겠다” [쇼케이스]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NCT의 유닛 WayV(웨이션브이)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Give Me That’으로 컴백했다. 이번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3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Give Me That’을 소개하며, 그동안 했던 곡들 중 가장 밝은 곡이라고 소개한 그들은 이번에는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모두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라고 덧붙이기도.
음악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해 이번 앨범 활동이 너무 기대되고 자신 있다고 전한 이들의 신보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Q. 앨범 소개
텐: 앨범명과 타이틀곡 모두 제목이 ‘Give Me That’이다. 한국어-중국어 버전이 모두 있다. 티저를 보면 하트가 많이 나온다. WayV의 어떤 사랑을 표현했는지 주의 깊게 봐달라.
Q. 히트곡 메이커 켄지가 참여했는데
쿤: 켄지와 WayV가 처음 함께 작업했다. ‘Give Me That’ 작곡과 한국어 작사 작업에 참여해 주셨다. 멜로디 레이어가 많아서 녹음 시간이 길었는데, 이번에 다행히 합이 잘 맞았고 결과물도 좋아서 행복하다.
# 질의응답
Q. 이번 앨범 시작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이번 앨범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부분
쿤: 이번에 한국어-중국어 버전으로 준비를 해서 많은 분들이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영어도 많이 들어가 있으니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한다.
텐: 그리고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팬분들과 만날 예정이다.
Q. 글로벌 적인 목표 성과
텐: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WayV의 편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재밌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이게 가장 중요한 목표다.
쿤: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과 있었으면 좋겠다.
Q. 양국 대중들의 차이가 있다면
텐: 팬분들의 사랑은 다 똑같다. 서로 응원해 주고 조언해 주는 것 다 똑같다.
Q. 윈윈이 활동에 불참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을 텐데. 따로 윈윈이 전한 메시지가 있나
텐: 앨범 전에 잡힌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어 아쉽지만, 다음엔 함께 꼭 같이 활동하고 싶다.
쿤: 서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Q. 중화권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한국에서 활동하게 됐다. 멤버들에게 한국 활동은 어떤 의미인가
텐: NCT로 한국 활동을 해봤는데, 한국 팬분들을 WayV로서도 만나고 싶어서 이렇게 한국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이틀곡이 한국어 버전도 있으니, 중화권 팬분들이 한국어로 노래하는 우리 모습에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한국에서 어떤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양양: WayV는 다양한 콘셉트를 다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다. 다음에 어떤 노래로 나올지 모르지만, 그때도 잘 소화해 보겠다.
Q. NCT의 다양한 유닛이 사랑받고 있다. 그 사이에서 WayV의 정체성과 색깔
쿤: 가족처럼 끈끈하다는 게 우리의 최고의 장점이다. 티키타카 되게 잘 맞는다.
Q. 다른 NCT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다면
쿤: 나와 NCT 드림 천러가 서로 자주 연락한다. 천러가 이번 노래 듣고 ‘완전 새로운 모습이다. 노래 너무 좋다’고 응원해 줬다.
양양: 연습실에서 멤버들 자주 마주쳤는데, 우리가 연습하는 거 보고 칭찬 많이 받았다. 후배인 라이즈 친구들도 응원해 줬고, 샤이니 선배님들도 응원해 줬다(웃음)
Q. 한국인 멤버가 없는 케이팝 그룹이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다국적 케이팝 그룹의 장점과 단점
텐: 장점이자 단점이 언어다. 다양한 언어가 가능하지만, 가끔 뉘앙스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할 때도 있다.
Q. 텐은 솔로부터 그룹 활동까지 ‘열일’ 중이다. 원동력이 있다면
텐: 난 재밌는 거 정말 항상 하고 싶다.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 매력이 달라 재미를 느끼는 중이다. 목표는 이번 WayV 앨범을 통해서 우리 그룹의 매력을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
Q. 앞으로 한국 활동을 많이 할 거라고. WayV의 강점을 어필한다면
샤오쥔: 멤버들끼리의 모습을 보면 가족 같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여러 콘텐츠 많이 찍었다. 진짜 재밌게 찍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쿤: 우리 팀은 항상 밝은 이미지를 가진 것 같다. 평소에도 가족처럼 장난도 많이 치고 밝게 지낸다. 예능이나 유튜브 콘텐츠 찍을 때도 정말 웃기다(웃음).
텐: 냉미남이지만 강아지 같은 매력을 가졌다.
양양: 함께 있으면 케미스트리가 생긴다. 팀워크가 좋다.
헨드리: 콘텐츠 많이 찍었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텐션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우리 같이 있으면 에너지가 마르지 않는다(웃음). 너무 재밌다.
조금 더 친근하게 국내 팬들에게 다가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WayV, 이들의 신보는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사진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