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제주 16만9천명 몰린다…외국인 관광객 입국 러시

오미란 기자 2024. 6. 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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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나흘간 제주에 16만9000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3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현충일인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방문하는 예상 관광객 수는 △6일 4만7000명 △7일 4만1000명 △8일 4만4000명 △9일 3만7000명 등 총 16만9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월3~6일·16만2667명) 보다 3.9%(6333명)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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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렌터카 하우스로 향하고 있다. 2023.9.2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현충일 연휴 나흘간 제주에 16만9000명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3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현충일인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방문하는 예상 관광객 수는 △6일 4만7000명 △7일 4만1000명 △8일 4만4000명 △9일 3만7000명 등 총 16만9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월3~6일·16만2667명) 보다 3.9%(6333명) 많은 수치다.

교통별 공급 좌석 수를 보면 우선 국내선 항공기는 총 906편 17만5135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편수는 2.2%(20편), 공급석은 1.5%(2757석) 줄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우는 국제선 교통편은 크게 늘었다.

국제선 항공기는 89편 1만5942석으로 지난해 보다 편수가 무려 111.9%(47편) 늘었고, 여기에 오는 7일과 8일에는 지난해에는 없었던 크루즈 2척(드림 2000명·아도라 매직 시티 4700명)까지 연이어 입항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기상과 항공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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