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변우석X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美 타임지도 극찬

김가영 2024. 6.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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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가 국내의 인기에 이어 해외에서도 조명 받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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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가 국내의 인기에 이어 해외에서도 조명 받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고의 K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타임지는 ‘선업튀’에 대해 “2024년이 끝나려면 절반가량이 남았지만 방영될 한국 드라마들은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의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드라마의 장르에 대해서도 “한국 드라마 특유의 논리 인과관계보다 감정적인 서사를 중요시했다”며 “타입슬립 자체가 현실적일 수 없는 대신 전체적인 이야기의 일관성과 등장인물들의 세 차례의 타임슬립에 걸쳐 완성된 감정선을 운명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 풀어내 공감을 안겼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혜윤, 변우석의 놀라운 연기로 고등학교, 대학, 직장 로맨스가 완성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

‘선재 업고 튀어’는 티빙이 서비스된 이래 tvN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를 기록했고 15화 공개까지 누적된 유료가입기여자수는 공개 첫 주 대비 약 2100% 증가했다. 4주 연속 주간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을 합산한 시청UV(순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 합산 시청 시간만 16억분(2,720만 시간)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28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첫 번째 OST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멜론 일간차트 305위에서 시작해 TOP100 5위까지 오르는 등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종영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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