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개최… 2025년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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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는 3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경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대응전략과 국비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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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경주 발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
경북 경주시가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2025 에이펙 정상회의' 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대응전략과 국비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2025 에이펙 정상회의와 관련한 외교부와 대통령실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며 "정상회의 개최지가 확정되기 전까지 당정이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 △보문관광단지 리뉴얼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조성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 △미래자동차용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구축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등이다.
특히 △경부선~동해선 고속도로 연결 △지방도945호선 국지도 승격 △국립 산림과학관 조성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등의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힘을 쏟기로 합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뛰어주시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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