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간판 황선우, 올림픽 모의고사 2관왕 달성
정윤철 2024. 6. 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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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21)가 2024 마레 노스트럼 수영투어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올림픽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황선우는 3일(한국 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선우와 함께 출전한 이호준은 1분46초6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황선우는 전날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대회 신기록(47초91)으로 우승한 데 이어 자신의 주 종목인 2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다만 황선우의 강력한 라이벌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황선우는 “무엇보다 호준이 형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쁘다”면서 “이 정도면 올림픽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잘 치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윤철 기자 trig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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