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날 밝았다! "음바페 영입 발표 임박" 스페인 언론 들떴다 "공짜, 역사적인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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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도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임박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몇 시간 내로 음바페 영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음바페가 매년 1,500만 유로(약 224억 원)의 순수익을 벌고, 초상권도 80%를 가져간다. 천문학적인 계약금도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며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무료로 데려오는 역사적인 영입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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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스페인도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임박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몇 시간 내로 음바페 영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시계는 이제 음바페 오피셜에 맞춰져 있다. 지난 주말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집중했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까지 성대하게 치렀다. 올 시즌 핵심 이벤트로 남은 건 음바페 영입 발표뿐이다.
아스도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하연으로 영광스러운 시즌을 마감했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알릴 때"라며 "음바페가 선봉에서 서 더욱 유망한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음바페는 이미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018년부터 함께해온 동행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상태다. 차기 행선지도 누구나 예상 가능했다. 음바페의 스타성을 확보할 규모의 클럽은 전 세계에 레알 마드리드 한 곳 뿐이라 다른 소문도 나오지 않았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신호는 연례행사나 다름없었다. 음바페가 AS 모나코에서 뛸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목표물이 됐다. 음바페도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걸 선호하는 발언을 자주 했다.
그럼에도 음바페의 선택은 번번이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2018년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했던 음바페는 이적이 임박했다고 알려졌던 2022년에도 결국 잔류를 택했다. 당시 파리 생제르맹과 맺었던 2+1년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됐고, 이제는 결별이 결정됐다.
조금 늦었지만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를 지키려다 한푼도 손에 넣지 못하게 됐다. 작년 여름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가 1억 유로 이상을 베팅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역대 이적료 기록을 세울 만한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판매 금지를 선언하거나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초강수를 반복하면서 양측의 사이가 멀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도 협상조차 하지 않는 파리 생제르맹을 보며 1년을 더 기다리는 쪽을 택했다. 그 결과 이적료 없이 음바페를 품는 데 성공했다. 음바페를 데려오지 못하는 동안 팀 성적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계속 실패하면서도 세대 교체를 시도하면서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반복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챔피언스리그를 2번 우승하며 음바페 없이도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로마노 기자는 "음바페는 2022년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신경을 다시는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포함해 어떠한 곳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자유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걸 일찌감치 결정했음을 알렸다.
또 "페레스 회장은 파리 생제르맹에 작은 금액도 주기 싫어했다. 기다림 끝에 FA로 음바페를 영입하게 됐다"고 레알 마드리드의 인내심 승리를 강조했다.
아스도 무료 영입에 신이 났다. 매체는 "음바페가 매년 1,500만 유로(약 224억 원)의 순수익을 벌고, 초상권도 80%를 가져간다. 천문학적인 계약금도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며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무료로 데려오는 역사적인 영입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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