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 브루노, 김민재 동료로 간다?...미친 이적설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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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단 집중하는 중이다.
다만 로마노 기자는 "접촉이 있었지만 브루노는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지금 단계에서 브루노의 이적은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이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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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단 집중하는 중이다.
포르투갈 유력 매체들이 연이어 브루노 에이전트 움직임을 보도하고 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2일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이 브루노를 주시하고 있다. 바이에른과의 협상은 더욱 진전된 단계로 파악되고 있다"며 브루노와 바이에르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다른 포르투갈 유력 매체인 아 볼라에서도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떠날 수도 있는 브루노 영입에 관심이 있다.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두 클럽은 이미 이적 조건을 알아보기 위한 접촉을 구축했으며 곧 공식적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들도 잇따라 브루노가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는 중이다. 바이에른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준비 중인 건 사실이다. 12년 만에 무관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마주한 바이에른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전성기 시절보다 기량이 많이 내려온 토마스 뮐러를 대체할 선수도 찾아야 하는 시점도 찾아왔다. 또한 바이에른은 전통적으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해왔던 팀이다. 4-2-3-1 포메이션에서 제일 중요한 선수는 10번 역할을 맡아줄 선수다. 현재 전 세계에서 10번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브루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바이에른과 맨유 사이에서 브루노의 이적 협상이 구체화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HERE WE GO'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브루노의 에이전트인 미구엘 피노가 지난 주에 몇몇 유럽 빅클럽을 만난 건 사실이다"며 브루노 측에서도 움직임이 있다는 걸 인정했다.
다만 로마노 기자는 "접촉이 있었지만 브루노는 오직 맨유에만 집중하고 있다. 지금 단계에서 브루노의 이적은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이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로마노 기자는 브루노의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주장하는 동시에, 맨유와 재계약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루노의 이적은 맨유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달려있다. 어떤 감독과 일을 할 것인지, 새로운 미팅에서 브루노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에 달려있다. 지금은 브루노와 맨유 사이에서 멈춰있는 상태다. 만약 브루노가 잔류를 결정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재계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브루노는 2020년 1월 맨유로 합류한 뒤에 팀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브루노가 맨유로 이적한 뒤에도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233경기를 뛰면서 79골 66도움을 기록했다. 브루노가 없었다면 맨유의 암흑기는 더욱 칠흑처럼 어두웠을 것이다. 맨유 팬들은 모두가 브루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브루노 역시 지난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게 제일 행복하다면서 잔류를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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