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학융합원, ‘탄소다배출 산업 에너지효율 혁신 프로그램’ 업무협약식 개최

당진시-충남산학융합원-한국동서발전 함께 관내 탄소다배출 기업의 에너지효율화에 앞장선다.

(사)충남산학융합원(원장 박상조)은 2024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인 “탄소다배출 산업 에너지효율 혁신 프로그램”의 선정기업 10개 사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충남산학융합원과 선정 기업 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 협약식에서는 향후 사업수행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비 집행과 에너지 효율화 성과도출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사진설명 = ‘탄소다배출 산업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그램’ 10개사 업무협약식>

올해 5년 차를 맞는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당진시, 한국동서발전㈜이 출자하고 (사)충남산학융합원이 수행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관내의 탄소다배출 창업 및 벤처기업 중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발굴하여 에너지효율 실현을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녹색 가치와 경제가치가 동반성장하는 산업을 육성하여 에너지 다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 달성을 꾀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된 기업은 한성중공업㈜, 아성크린후로텍㈜, 한국메탈㈜, ㈜서울경금속, ㈜코나솔, ㈜서경, ㈜엠텍, ㈜대한피엔씨, ㈜천일테크, ㈜한국송풍기엔지니어링으로 기업당 사업화 지원금 최대 2천만원(총 1억 8천만원)에 달하는 사업화 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이 상생협력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지원사업,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유망기업 육성 체제를 확립 및 당진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