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특검법 발의에…기자들도 "검찰 수사 왜 못하나" 아리송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권력형 비리'의 냄새가 난다는 겁니다]
오늘(3일) '김정숙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 윤상현 의원,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검찰 수사를 하게 되면, 야당에서 '야당 탄압'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가져올 거라며 이 부분도 특검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 현장에서도 좀처럼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도 감지됐습니다.
[전 대통령 부인의 권력형 문제를 지금 검찰에서 수사 못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당의 의석이 108석밖에 되지 않는 상황인데…]
특검 법안을 발의한다고 해서 국회 통과가 되겠느냐, 검찰 수사 못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 이런 질문들이 쏟아진 거죠. 사실 윤상현 의원, 오늘 아침에는 속내를 들켜버리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맞불 성격도 있다" 이런 말을 한 겁니다. 그러자 야당에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순방비용도 따져보자'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맞불에 맞불' 오늘의 두번째 키워드입니다.
[앵커]
'맞불에 맞불' 오늘 국민의 힘에서 인도 방문 관련해서 김정숙 종합 특검법안을 발의를 했습니다. 내용은 조금 이따가 살펴보고요. 먼저 이것부터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인도 방문 산출내역서인데요. 지금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이 가장 아래있습니다. 기내식비가 6천200만원이 넘게 나왔다라는 겁니다. 서의원님 당에서는 이걸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요?
Q.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당시 식비 논란인데
Q. '김정숙 종합 특검법' 맞불 성격?…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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