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의원 171명 전원 해병대원 특검법 촉구 행진한다"

박종홍 기자 2024. 6. 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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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해병대원 특검법 촉구 행진을 조만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원 특검법 촉구 행진을 (6월) 둘째 주 내지 셋째 주 중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71명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참여할 것"이라며 "대규모로 국민을 모으는 게 아니라 우선 국회의원들이 먼저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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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석회의에서 당원권 강화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자료사진) 2024.5.3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해병대원 특검법 촉구 행진을 조만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원 특검법 촉구 행진을 (6월) 둘째 주 내지 셋째 주 중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171명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참여할 것"이라며 "대규모로 국민을 모으는 게 아니라 우선 국회의원들이 먼저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오는 8일에는 전북도당과 지역 시민사회 주최로 전주에서 해병대원 특검을 촉구하는 범도민대회를 열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해병대원 고향이 남원"이라며 "지역 연고가 그쪽이라 우선 전북 범도민 대회 형식으로 장외집회를 하게 된다. 해병대원 (순직) 1주기가 되는 7월 19일까지 장외 투쟁을 이어나가느냐에 대해선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5일 국회의원-원외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당원권 강화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장 후보 선거와 원내대표 선거에서 권리당원 의사를 20% 반영하기로 만든 안에 대해 찬반을 물을 것"이라며 "수정안, 예컨대 10%를 반영한다거나 반영하지 않는다는 등의 의견에 대해 광범위하게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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