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시연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 축하 공연 성료

모델 겸 가수 임시연이 26일 서울 강서 스카이아트홀에서 개최된 미시즈 대회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축하곡으로 선보인 노래는 지난 5월 첫 발매한 신곡인 ‘사랑의 바이러스’다. 이는 친숙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특징인 댄스 트로트 장르로, 임시연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대회 참가자들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시연은 “시니어 모델 활동부터 시작해서 올해 첫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첫 앨범인 만큼 많은 무대를 통해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싶다. 아울러 글로벌 미인대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꾸준한 활동,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한국에서 열린 ‘미시즈 퍼스트 퀸오브더아시아 24년 정규 에디션’은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과 필리핀 메가스타 인터내셔널이 공동 개최한 세계 4대 미시즈 대회다. 

미시즈그랜드 인터내셔널, 미시즈 유니버스오피셜, 미시즈 투어리즘, 미시즈 앰버서더 등에 출전한 한국대회 주요 수상자들은 한국 대표로 세계대회를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후보자들의 인플루언서로서의 자질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자, 한국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유작 드레스 퍼레이드를 선보인 대회로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한편, 가수 임시연은 지난 5월 첫 앨범 발매를 기념해 부산에서 성공적인 팬미팅을 치른 바 있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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