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에이펙은 경주서… 정상회의 개최 인프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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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5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코앞에 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적화되고 충분한 인프라를 알리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열린 부산 에이펙 정상회의 당시 사용한 정상회의장과 각료회의장, CEO서밋 회의장 등의 사용면적은 2만61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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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관광단지 178만㎡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혜택
경북 경주시가 '2025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코앞에 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적화되고 충분한 인프라를 알리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모든 회의장이 3분 이내 거리에 배치돼 있어 짧은 이동 동선으로 경호안전과 운영 편의성은 최고의 점수를 받고 있다.
제1회의장으로 활용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국제 회의장 및 전시컨벤션센터로 최첨단 회의‧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시장 1만1594㎡를 증축하는 공사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국제회의 개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2022년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5개 법정부담금이 감면되고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더욱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안전한 지정학적 입지 여건과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가장 안전하고 쾌적하게 에이펙 정상회의를 치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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