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산유국' 꿈 이뤄질까?...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듣는다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산유국의 꿈이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관련 내용을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모시고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모처럼 국민들에게 굉장히 희망과 기대에 부풀게 하는 그런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지금 나온 추정치대로만 진짜로 그렇게 매장량이 있다면 잭팟이 터졌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안덕근]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원 개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아주 중요한 이번에 발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탐사 자원량의 정확한 의미, 얼마나 실제로 매장되어 있을지 궁금하거든요.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안덕근]
저희가 지금 가능성을 한 20% 정도 성공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심해에 있는 광구를 개발하기 위해서 보통 업계에서는 약 12% 정도의 성공 확률이 나오면 개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12% 정도. 지금 금세기 최대 발견이라고 하는 가이아나 앞바다에서 발견된 그 광구가 처음에 심층분석을 통해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을 때 그때 추정했던 성공 확률이 16% 정도 보고 있는데 저희는 지금 7개 광구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광구가 한 20% 수준의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요. 나머지 주요 광구들도 조금 차이는 납니다마는 그 정도 수준입니다.
[앵커]
그럼 동해 가스전 때는 어떤 정도의 성공률을 예측을 했었는지 기억하시는지요?
[안덕근]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수치 기억은 어려운데 그때 저희가 11번째 시도 만에 가스전 발견한 겁니다. 10번 실패하고 11번째에 성공을 했었던 케이스였습니다.
[앵커]
그러면 탐사 자원량이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저희도 계속해서 설명해드리는데 사실 이게 가늠이 잘 안 되거든요.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까?
[안덕근]
이게 현 시점에서 최대 부존 매장량을 저희가 추정한 양인데요. 만약에 그 정도가 실제로 저희가 개발할 수 있다고 하면 금액으로 하면 이게 에너지 부분이 특히나 가격의 변동성이 워낙 큽니다. 사실 그걸 추정해서 말씀드리기 그런데 저희가 지금 전량을 석유가스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가격으로 추산해 보면 우리나라 최대 기업이라고 하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의 한 4~5배 정도 규모의 금액으로 추산할 수 있습니다.
[앵커]
2000조가 넘는 거잖아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으로 추정해도 그 정도 규모로 보고 있어서 이번 금세기에 정말 최대의 발견이라고 할 만큼 굉장히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광구입니다.
[앵커]
방금 말씀하신 대로 금세기 최대 규모 해상광구, 이런 얘기가 나오던데 이건 또 어떤 의미입니까?
[안덕근]
최근에 광구 발견이 육상이나 이런 데서는 이미 다 소진돼서, 기술도 발전하고 하면서 심해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현재 우리 한반도 주변에 48개 광구를 그동안 석유공사가 시추를 했었는데 동해만 27개 시추공을 뚫어서 했었고 심해를 세 번이나 트라이했었는데 그동안 이게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15년 정도 축적된 탐사자료를 모아서 심층 분석을 해본 결과 이번 영일만 앞바다에서 상당히 높은 가능성이 높은 광구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앵커]
다른 사례도 설명해 주시면서 20%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 이런 수치는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된 겁니까?
[안덕근]
액트지오라고 하는 세계적으로 아주 전문성이 뛰어난 지질탐사 전문기업이 있는데 여기에다 저희가 그동안 석유공사가 호주 회사하고 같이 우리 동해안 지역의 광구를 개발하면서 탐사 자료를 축적을 해놓은 게 있습니다. 15년 정도된 자료를 저희가 맡기고 종합적인 심층분석 의뢰한 결과 저희가 7개 정도의 유망 광구를 발견했고요. 각 유망 광구당 가스든 석유든 뭔가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한 20% 언저리 정도, 어떤 광구는 조금 낮은 것도 있고. 그렇지만 제일 큰 대광구라고 하는 거기가 지금 한 20%, 19.1% 정도의 확률로 저희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 20% 정도의 확률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산술적으로만 계산하면 5번 시추했을 때 1번 정도는 나온다, 이렇게 계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되면 사실 기름 한 방울 안 나던 우리나라에서 이제 기름이 펑펑 쏟아지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덕근]
정말 이게 제대로 현실화된다 그러면 우리도 산유국에 들어가게 되는 건데요. 그런데 이게 저희가 시추공 하나를 가지고 트라이하는 데도 한 1000억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이게 나올 때까지 무턱대고 할 수 없는 것이고 저희가 굉장히 신중하게 지금 시추 계획을 짜고 있고요. 그래서 사실은 이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지난 12월에 저희가 발견을 했지만 대통령실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증을 하고 확실할 때까지 검증하라라는 소통이 있어서 그동안 국내외 기관에다 액트지오라는 회사가 심층 분석 평가한 결과를 저희가 국내 전문가들을 동원해서 검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검증을 받고 절차를 통해서 저희가 확신이 생겨서 지난주에 본격적으로 대통령실하고 소통을 하고 어제 대통령님께 직접 대면보고를 드리고 결과를 보시고 나서 대통령께서 큰 예산이 드는 작업이고 하지만 국가적으로 중요한 일이니까 탐사를 하도록 승인해 주셨고 워낙 중요한 뉴스이기 때문에 지금 한-아시아 정상회의한다고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잠깐 짬을 내서 국민들께 오늘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앵커]
이미 우리나라가 95번째 산유국이다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모르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어렸을 때부터 저도 그렇지만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에너지 절약하자, 이런 캠페인을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인데 그러면 명실상부 우리나라가 진짜 산유국이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안덕근]
그렇습니다. 저희가 동해가스전을 개발해서 그게 21년에 사실 다 소진이 된 바가 있었는데요. 그때는 저희가 가스만 생산했었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추산하기로는 최대한 140억 배럴까지 매장이 되어 있다고 보는데 여기에 한 4분의 1 정도는 석유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규모가 우리나라가 한 4년 정도 쓸 수 있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어서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 되는 것이고요. 명실상부한 산유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지금 보고 있습니다.
[앵커]
동해가스전은 그나마 얕은 바다라서 시추고 수월한 편이었고 비용도 그렇게 많이 안 들었는데 심해는 깊이가 1km 이상이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렵고 개발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안덕근]
맞습니다. 우리가 심해라고 분류하는 바다가 600m 이상을 심해라고 분류하는데 저희가 발견한 광구 지역은 한 1km 정도 바다를 들어가야 하고 거기서부터 한 1~2km 정도 더 들어가야 되는 위치에 저희가 잔재부존 가능성을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막대한 개발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어느 지역에 이걸 개발할지는 향후에 우리가 시추해 보고 정확한 결과를 가지고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개발 비용을 말씀드리기는 이른 감이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평가 결과가 지난해 12월에 나왔는데 어제 장관께서 대통령보고를 직접 하시고 오늘 대통령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간을 가진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안덕근]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결과 나오고 대통령실하고 소통을 했는데 대통령실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검증이 필요한 문제고, 특히 나온 규모나 이런 것들이 석유공사 입장에서도 너무나 규모가 크고 그래서 저희가 해외에 있는 전문가들, 국내에 있는 학계 연구원에 있는 전문가들을 통해서 액트지오가 평가한 방법을 활용한 방법인데요. 그 분석 방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국내외에서 교차로 하면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고요. 그게 수개월 걸리고 그 결과가 나오고 또 해외 유수 기관에 가서 다시 한 번 또 검증받고 하는 그 절차가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결과들이 다 취합이 된 시점에서 저희가 다시 한 번 대통령실 보고를 하게 됐고 어제 최종적으로 대통령님께 다 모아서 종합적으로 탐사 승인 요청을 드리게 됐습니다.
[앵커]
액트지오라는 미국 회사의 명이 나오는데 이 회사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안덕근]
가이아나의 시추를 하게 된 액슨모빌 회사에서 지질그룹장을 하셨던 분이 나와서 만든 회사입니다. 그래서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팀들은 전 세계에서 지질탐사와 관련돼서 가장 뛰어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요. 가이아나에서도 한 번도 거기에 관련돼 있는 지질 개발이 된 적이 없는 아주 프론티어 지역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미개발 지역에서 이걸 발견해냈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그분이 여기 와서 가이아나 지역이 개발할 때보다 오히려 여기를 더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저는 더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그 결과가 나왔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사실 올 4월달에 선거도 있고 해서 이런 것들이 선거에 혹시 정치적으로 잘못 영향을 미칠까 봐 오히려 더 교차 검증에 신경을 쓰고 확실한 검증 과정을 거치도록 저희하고 얘기가 그동안 돼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확실한 결과를 가지고 이번에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앵커]
그렇게 신중하게 접근을 하시면서 발표까지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조언도 있었을 텐데 그때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습니까?
[안덕근]
지금 저희가 국내외 전문가들한테 평가결과를 검증시켰을 때 그 전문가들의 일관된 평가가 탄성파 분석 방식이라든가 2D, 3D 분석 방법에 대해서 믿을 만하고 객관적이라고, 합리적인 방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이구동성으로 공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물리탐사 단계에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안전장치와 검증 작업을 다 거쳤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단계에서는 큰 비용이 들지만 탐사 시추를 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대통령께서 이번에 승인하셨기 때문에 이제 잘 준비해서 12월부터 본격적인 탐사 시추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앵커]
그런데 그동안 동해탐사가 2005년부터 진행됐었다면서요? 그동안은 유망 구조가 발견이 안 됐던 걸까요?
[안덕근]
15년 정도 탐사자료를 그동안 축적을 했었던 거고, 이게 찾는 게 그야말로 백사장에서 바늘 찾는다고 할 만큼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뭐가 들어 있더라도 이게 개발이 될 정도의 상업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지질학적으로, 그러니까 석유 같으면 액체가 사실 갇혀 있어야 하는 그 지질구조가 만들어져야 되고 가스 같은 경우는 그 위에 뚜껑 같은 덮개 같은 것들이 만들어져 있어야 이게 날아가지 않고 갇혀 있게 됩니다. 그런 아주 특이한 구조의 지질학적인 내용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그런데 그 안에 실제로 그게 들어 있는지, 그리고 다른 데로 흘러가지 않았는지 이런 것들을 분석하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그동안 15년 동안 축적된 자료를 가지고 이번에 액트지오에서 분석을 하는데 분석 기간만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이게 굉장히 어려운 작업들입니다.
[앵커]
이게 순조롭게 잘 진행되면 아주 좋겠지만 분명히 중간중간에 위험요소도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것들을 산정하고 계십니까?
[안덕근]
아무래도 이 시추라는 게 요만한 게 들어가서 이걸 찾아야 되는데 그게 어디 꽂히느냐에 따라서는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발견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아주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성공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요. 또 이런 것들이 발견이 되면 워낙 심해이기 때문에 많은 개발비용이 들어서 이런 것들을 어떻게 잘 재무적으로도 뒷받침하면서 앞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을지도 저희가 계획을 만들어야 되는 것이고 또 우리 에너지 수급 계획 차원에서도 이런 것들을 어떻게 반영시킬지 앞으로 여러 가지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시작이라고 보고 있고 저희가 한단계, 한단계 진행을 하면서 국민들께 보고드릴 것은 보고드리고 앞으로 또 이런 기회를 가지고 중간에 나오는 결과들이 있으면 계속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해외 기업들 투자도 받겠지만 일단 석유공사가 키를 쥐고 가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자본 잠식 상태라서 투자 여력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떻습니까?
[안덕근]
아무래도 정부가 그래서 재정 지원을 많이 하게 될 것 같고 지금 석유공사도 나름대로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걸 개발을 하게 되면 어느 단계가 될지 모르겠으나 해외 유수 기업들이 아주 중요한 핵심 노하우를 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술적으로 안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해외 투자를 유치해서 같이 개발을 하면서 가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시추 이후에 가능성을 보고 어떤 식으로 개발해 나갈지 금융 부분에 있어서 재무 구조를 어떻게 전체적인 계획을 만들어갈지는 추후에 계속 저희가 세심하게 분석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쯤에서 또 궁금해지는 것은 구체적인 일정입니다. 언제쯤 첫 시추 작업이 시작될까요?
[안덕근]
저희가 시추선은 확보를 해놓은 상황이고요. 잘 준비해서 12월부터 저희는 탐사시추가 실질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12월에 탐사시추가 시작되면 1차 탐사시추 결과는 내년 한 3~4월 정도 상반기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탐사시추 결과에 따라서 2, 3차 추가적인 탐사시추가 필요한지 그리면 실제로 개발에 들어갈지 그 이후에 또 저희가 계획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앵커]
또 궁금해지는 게 이게 지금 추정치대로 확정돼서 매장된 것을 발굴했을 때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올라갈까요?
[안덕근]
몇 위 어떻게 올라간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사실 그동안 잘 아시는 것처럼 에너지 부분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로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금 우리가 최대치가 아니라 반 정도만이라도 만약에 확보가 된다고 하면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것이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고요. 지금 탄소중립을 해야 해서 화석 연료를 줄이고는 있습니다마는 2050년에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한 45% 이상은 여전히 화석연료를 사용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어렵게 비축도 하고 있는 상황인데 70, 80억 배럴이 우리 앞바다에 만약 있다고 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에 있어서는 말로 다 평가하기 어려운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지고 있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조금 이른 질문일 수 있겠습니다마는 아직 탐사가 안 된 지역에 대한 탐사 계획도 있으십니까?
[안덕근]
네, 물론입니다. 저희가 일단 지금 발견된 부분을 탐사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한 3분의 2 정도은 아직 탐사를 못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꾸준히 이후에 재원 마련하고 해서 가능성을 보고 탐사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앵커] 이제 시작입니다. 정말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첫 번째 시추에서 발견이 됐으면 하는 바람 가져보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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