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6~8월 엘니뇨서 라니냐 전환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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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WMO는 작년 5월부터 이어져 온 엘니뇨가 여름철 동안 중립 혹은 라니냐 상태로 전환될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WMO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재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인 적도 부근 동태평양과 중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1도 높은 상태로,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엘니뇨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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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WMO는 작년 5월부터 이어져 온 엘니뇨가 여름철 동안 중립 혹은 라니냐 상태로 전환될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WMO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현재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인 적도 부근 동태평양과 중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1도 높은 상태로,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엘니뇨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하는 현상으로,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하면 라니냐로, 그 외엔 중립으로 칭합니다.
WMO는 6월에서 8월 사이 중립 혹은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은 각각 50%, 7월에서 9월 사이 라니냐로 전환될 가능성은 60%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엘니뇨에서 중립으로 전환되는 시기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온과 강수량은 뚜렷한 경향성이 보이지 않았으나 일부 남부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중부지역에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50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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