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5학년도 입시 대비 모의면접 실시

지원자 몰려 모집 첫날에 접수 조기 마감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진행…실전감각 키워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학생 모의면접'에서 참여 학생이 입학사정관들과 모의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지난 1일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할 수 있는 '2025학년도 성신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준비에 대한 고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의면접을 통한 면접 전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7일부터 19일까지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선착순 모집했다. 모집 첫날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이날 최종적으로 약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인당 면접 10분, 피드백 5분으로 진행됐다.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학생들이 작성한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면접 태도, 답변 내용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전달했다.

이성기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성신여대는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모의면접을 실시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면접에 대한 실전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월10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입학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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