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주차타워서 경차 추락…운전자 부상

[부산=뉴시스] 3일 오후 부산 동구의 한 전통시장 내 6층짜리 주차타워 옥상에서 경차가 2층 차량 엘리베이터 문을 들이받은 후 추락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3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동구의 한 전통시장 내 6층짜리 주차타워 옥상에서 경차가 2층 차량 엘리베이터 문을 들이받은 후 엘리베이터 위로 추락했다.

이어 경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A(30대)씨가 허리를 다치고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당시 경차가 주차타워 차량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 전 출발해 문을 파손한 후 추락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불은 경차 내부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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