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언젠가 제 드라마 OST 꼭 불러보고 싶었어요”[미니인터뷰 ②]

하경헌 기자 2024. 6.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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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연기한 배우 변우석. 사진 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이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을 설명했다.

변우석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선재 업고 튀어’ 종방 인터뷰에서 드라마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tvN 월화극으로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28일 16회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5~7%대의 수치를 기록했지만, 거의 모든 화제성 수치를 장악하면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극 중 류선재 역을 맡았던 배우 변우석은 첫사랑의 순애보를 간직한 캐릭터로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2024년이 배출한 최고의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연기한 배우 변우석. 사진 바로엔터테인먼트



류선재는 극 초반 2023년 배경에서는 최고 인기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지만 15년 전 과거로 돌아간 임솔에게는 수영 유망주였고, 또 나중에는 배우로도 출연해 다양한 직업적 모습을 보여준다.

변우석은 “수영은 일주일에 두세 번, 2~3개월에 걸쳐서 배웠던 것 같다. 노래는 원래 출연했던 작품 OST에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됐다. 녹음 작업은 처음이라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힘 빼고 속삭이듯 이야기하고 부르니 금방 적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노래와 수영, 지금은 둘 다 너무 즐기게 됐다. 드라마를 위해 무언가를 노력한다는 게 제 자신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의 최애 죽음을 맞이한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통해 절절한 사랑을 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변우석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다음 달 6, 7일에 있을 팬미팅을 준비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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