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북소방본부 압수수색..."직무유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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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직무유기 등 혐의로 오늘(3일) 오전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행정과와 감찰과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업무추진비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 등으로 지난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김병철 전 진안소방서장 사건과 관련해, 당시 소방본부 감찰 과정에 봐주기 정황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YTN은 김 전 서장의 3년 치 업무추진비 지출 내역과 공용차 이용 기록을 확보해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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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직무유기 등 혐의로 오늘(3일) 오전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행정과와 감찰과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업무추진비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 등으로 지난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김병철 전 진안소방서장 사건과 관련해, 당시 소방본부 감찰 과정에 봐주기 정황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국가공무원노조 소방청지부는 김 서장의 정직 처분을 두고 "부패한 시정잡배의 소굴임을 스스로 인정한 징계"라며 소방 지휘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YTN은 김 전 서장의 3년 치 업무추진비 지출 내역과 공용차 이용 기록을 확보해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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