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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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까지 '2024 부산항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와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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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까지 ‘2024 부산항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국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와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더 많은 부산항 이용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업 수를 64개 업체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한 수출입 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며, 항만연관업체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주용 지원 내용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및 시험분석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서류 발급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통·번역 지원 △물류비 지원 등 총 8개 항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 및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마중물이 되고, 부산항 이용실적까지 높이는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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