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 뜻 모은다

오성택 2024. 6. 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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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통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꿈꾸는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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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부산 노·사·민·정 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지역 노·사 대표와 노동 및 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지역 노·사·민·정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반선호 부산시의원(왼쪽부터)과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박형준 시장, 김광수 부산경총 회장,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이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과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2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부산 노·사·민·정 협의회 2023년도 사업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부산형 일자리사업 추진사항 보고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통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꿈꾸는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을 담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하다”면서 “부산의 노동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자세로 노·사·민·정과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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