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화학군, 고용부·협력사와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박미리 기자 2024. 6.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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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은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협력사의 안전문화, 복지개선, 생산성,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순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롯데그룹 화학군 전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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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두번째)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등이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그룹 화학군은 고용노동부, 협력사 대표들과 '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성 향상, 복지개선 증진 등 근로조건 개선 지원 △인력 인프라 구축 △생산성·전문성 향상, 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 등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 후 실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롯데케미칼과 파트너사들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협력사의 안전문화, 복지개선, 생산성,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순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롯데그룹 화학군 전 계열사들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상생의 다짐은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다시 한번 발돋움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상생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1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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