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22대 국회, 리더십 두루 갖춘 '육각형 의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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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대 국회에 "국회의원도 위기 극복의 리더십뿐 아니라 혁신·소통·통합과 같은 리더십을 두루 갖춘 '육각형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에서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육각형 인재'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모든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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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대 국회에 "국회의원도 위기 극복의 리더십뿐 아니라 혁신·소통·통합과 같은 리더십을 두루 갖춘 '육각형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에서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육각형 인재'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모든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최근 경제 상황을 대표하는 단어를 보면 모두 저(低) 아니면 고(高) 자가 붙는데 이제 반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위기 가운데 기회가 있듯 어느 국회 때보다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일, 국민이 체감하도록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일 모두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과제지만 그런 만큼 국회의원과 경제인이 함께 더 자주 소통하고 고민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여야 대표들에게 직접 준비한 부채를 선물했다. 상의 회장단은 부채에 '국민과 경제를 우선하는 민의의 전당'이라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
상의 회장단은 "국민의 표를 통해 선출된 의원은 민의를 대표해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았다"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 활력을 높이는 국회가 돼 민생의 어려움과 경제계 애로를 시원하게 날려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2대 국회에 바라는 리더십과 모습'의 결과를 공개했다.
국민은 가장 바라는 리더십으로 '이순신의 위기 극복'(26.8%)을 꼽았다. 뒤이어 △스티브 잡스의 혁신(19.0%) △링컨의 소통(18.7%) △세종의 섬김(15.3%) △만델라의 통합(11.9%) 등으로 조사됐다. 국민이 기대하는 국회의 모습으로는 '일하는 국회'(19.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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