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경기도 심의 통과

경기=권현수 기자 2024. 6. 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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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를 지난달 31일 조건부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사업협약서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경기도, 광명시의 적극 행정으로 사업협약서 승인은 물론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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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위원회 조건부 심의 완료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를 지난달 31일 조건부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100대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 주변 55만㎡를 문화·자연·체험·쇼핑 등이 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고자 광명도시공사에서 민관합동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2022년 6월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참여자 이윤율 상한, 출자지분 내 조성 토지 직접 사용 등을 담은 민관 공동 사업협약서를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시는 이번 심의 의결 사항에 대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고시, 보상계획,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사업협약서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경기도, 광명시의 적극 행정으로 사업협약서 승인은 물론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광명동굴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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