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조이현, 연극 ‘임대아파트’ 캐스팅…장르 불문 맹활약

[뉴스엔 장예솔 기자]

프로듀서 조이현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장르를 불문하고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조이현이 연극 '임대아파트'에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극 중 조이현은 오빠와 동생, 연인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 같은 소녀 '윤정현' 역할을 맡는다. '윤정현'은 영화 감독을 꿈꾸는 오랜 연인 윤재생을 바라보며 현실과 사랑의 괴리 속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조이현은 헌신적인 '윤정현'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K팝 최연소 프로듀서 조이현은 2010년 뮤지컬 '아이돌' 주인공 나연 역을 통해 데뷔한 이후 '2012 전국미스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 당선, 그룹 다이아(DIA)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판타지 보이즈 , 클라씨 ,BAE173(비에이이일칠삼)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더불어 조이현은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애간장',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역적'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해피 투게더', '올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트롯 전국체전'에 이어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MC까지. 배우와 MC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개성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조이현이 출연하는 '임대아파트'는 7월 6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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