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들을 위한 축구 축제, 올해도 국토 정중앙 양구에서 열린다

이성필 기자 2024. 6. 3.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성장에 중요한 세대인 중학교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축구 축제가 열린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는 '2024 청춘 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하 양구 페스티벌)이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 축구의 성장에 중요한 세대인 중학교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축구 축제가 열린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는 ‘2024 청춘 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하 양구 페스티벌)이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량 점검의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승인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린다.

지난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올해도 중학교 1학년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된 대한민국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양구군은 스포츠 도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지역 경제 발전과 스포츠관광을 토대로 연간 지속적으로 축구는 물론 테니스, 유도,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양구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총 4개의 축구장에서 총 31개의 팀에게 모두 균등한 경기 기회가 제공된다. 별도의 성적과 시상은 제공하지 않는 대회로 운영된다.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양구군 축구협회 이주형 회장은 "국토 정중앙 양구에서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기회의 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마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양구에서 엘리트 축구 대회를 개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대회를 지원하는 양구군 서흥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양구를 찾아주는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을 환영한다.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를 목표하는 축구 꿈나무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학부모님들께서 양구에서 좋은 추억의 페스티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이번 대회는 양구군 축구협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운영한다.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양구군체육회, HD현대오일뱅크, 일화, ㈜바로나, ㈜신성델타테크, 포천인삼영농조합, 디피트, 스포타이저가 대회를 후원한다.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경품행사를 통해 모금된 입장 수입은 전액 양구군 지역사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ESG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과 상생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