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귀뚜라미 그룹과 ‘저소득층 인재 지원’ 상호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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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고자 귀뚜라미 그룹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연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전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이 체결됐다.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 학업·재능 강화에 대한 귀뚜라미 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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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고자 귀뚜라미 그룹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박수연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전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이 체결됐다.
돌봄 이웃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 학업·재능 강화에 대한 귀뚜라미 그룹의 따뜻한 관심과 북구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 정책이 더해져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금 지원 업무에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으로 귀뚜라미 그룹은 올 연말까지 북구에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귀뚜라미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취지에 적합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선정해 △대학생(150만 원) △고등학생(100만 원) △중학생(50만 원) 등 총 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 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후원한 장학금이 역량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22년 5000만 원 장학금 후원에 이어 다시 한번 우리 구에 나눔의 가치를 베풀어 준 귀뚜라미 그룹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을 협약의 취지에 맞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 그룹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985년부터 39년간 전국 5만여 명 학생에게 33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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