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정리' 들어가는 뮌헨? '제안 오면 팔래'...다이어X더 리흐트는 굳건

한유철 기자 2024. 6.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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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대상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우파메카노는 매각 대상이다. 뮌헨은 오는 여름 큰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뮌헨이 고수한 위치다. 에릭 다이어는 다음 시즌에도 팀의 플랜에 들 것이며 더 리흐트는 확실히 잔류가 예상된다. 그는 뮌헨 내에서 아주 인기 있으며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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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대상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우파메카노는 매각 대상이다. 뮌헨은 오는 여름 큰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뮌헨이 고수한 위치다. 에릭 다이어는 다음 시즌에도 팀의 플랜에 들 것이며 더 리흐트는 확실히 잔류가 예상된다. 그는 뮌헨 내에서 아주 인기 있으며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무관에 그친 뮌헨. 2000년대 들어 최악의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많은 문제가 지적됐지만, 수비력도 그중 하나였다. 리그에서만 45실점을 한 뮌헨. 지난 시즌보다 7골을 더 먹혔으며 리그 전체로 따지면 바이어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보다 많았다.


실점이 많아지면, 화살은 자연스레 센터백들에게 향한다. 그들의 움직임이 실점과 직결되기 때문. 이에 후반기 후보로 밀려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향한 비판이 주를 이뤘다.


새 시즌을 앞둔 뮌헨. 감독도 바꾸고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스레 선수단 내 변화도 이뤄질 예정이며 많은 선수들이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센터백 변화도 불가피하다. 현재 뮌헨은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끈 조나단 타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요십 스타니시치의 복귀도 확정적이다. 이에 기존 자원들의 매각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더 리흐트와 다이어의 입지는 굳건하다. 두 선수는 후반기 뮌헨 수비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스레 매각 후보는 이들에게 밀려난 김민재 혹은 우파메카노가 됐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5월 "나는 김민재 혹은 우파메카노가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뮌헨 수뇌부들은 타를 포함해 이미 센터백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가능성은 우파메카노 쪽으로 기울고 있다. 독일 '빌트'의 토비 알트샤펠 기자는 "알폰소 데이비스는 큰 주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조슈아 키미히는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우파메카노와 레온 고레츠카, 세르쥬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등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선수들과의 대화는 계속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확언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뮌헨이 우파메카노의 능력에 신뢰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적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기운이 시즌 개막까지 이어진다면, 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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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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