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욕하지 말랬지"…70대 친모 폭행한 50대 아들

민수정 기자 2024. 6. 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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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노모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순창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40분쯤 순창군 동계면의 거주지에서 70대 친모 B씨 얼굴을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외에도 지난달 초부터 3차례에 걸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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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노모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사진=뉴스1


자신에 대해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노모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순창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40분쯤 순창군 동계면의 거주지에서 70대 친모 B씨 얼굴을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외에도 지난달 초부터 3차례에 걸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동네 사람들한테 (B씨가) 내 험담을 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여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무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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