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CJ-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장학생 모집

CJ문화재단 제공

CJ문화재단은 풀브라이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중음악 분야 미국 음악대학원 석박사 유학 장학 제도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의 2025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한국에서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미교육위원단과 함께 2023년부터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을 최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오는 7월 7일까지로 자세한 지원 방법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장학생은 학위 과정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시점으로부터 1년 간 학비 및 생활비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학업 성취도에 따라 최대 3년간, 12만 달러(한화 약 1억60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족수당, 의료보험, 왕복 국제항공권 등 유학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역량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으며, CJ문화재단은 다채로운 지원으로 역량 있는 음악 인재 발굴 및 K컬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