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 일본여행사 함안⋅산청 팸투어 개최

김지혜 기자 2024. 6. 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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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의 관광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여행사 초청 '경남 관광 팸투어'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8곳의 해외상품 기획 부장단, 일본여행업협회, 대한항공,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역센터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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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6월 2일 함안, 산청 등 경남 주요 명소 관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야 고분군에서 기념촬영.[사진=경남도]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의 관광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여행사 초청 '경남 관광 팸투어'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 4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8곳의 해외상품 기획 부장단, 일본여행업협회, 대한항공,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역센터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1일 경남 함안군을 찾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야 고분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함안의 역사와 가야 문명을 체험했다. 


 낙화놀이로 유명한 무진정도 방문했다.


산청으로 이동해선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공진단 만들기 체험을 하며 한방의 효험과 기운을 느꼈다. 


일본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 사이에 한국 관광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남만의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경남관광에 관심이 더욱 커졌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경남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일본 여행업계에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경남 관광상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9월 일본 여행 홍보설명회 'K-관광 오사카 로드쇼'에 참가해 경남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일본에서의 잠재 관광객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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