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동남아 진출 가속…말레이시아서 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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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결제시장에 진출했다.
3일 BC카드는 말레이시아 국유기업인 페이넷과 QR결제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개통을 통해 국내에서 이용하는 결제 앱 페이북 QR을 말레이시아 내 가맹점 200만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말레이시아 QR코드로 한국 내 결제 서비스 이용, 양국 QR결제 인프라 확대, QR결제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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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결제시장에 진출했다.
3일 BC카드는 말레이시아 국유기업인 페이넷과 QR결제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 개통을 통해 국내에서 이용하는 결제 앱 페이북 QR을 말레이시아 내 가맹점 200만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넷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국가 표준 QR결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양사는 말레이시아 QR코드로 한국 내 결제 서비스 이용, 양국 QR결제 인프라 확대, QR결제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한국에서 편리하게 사용 중인 결제 수단이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국경을 허무는 것이 BC카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라며 “외국인도 편리하게 BC카드의 신결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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