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총수익 3천300억 원 예상

최대영 2024. 6.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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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의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자유 이적으로 PSG와 작별을 고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였으며, 스페인 라리가의 이적 기간이 시작되는 7월 1일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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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25)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의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자유 이적으로 PSG와 작별을 고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매 시즌 1천500만 유로(약 224억 원)의 연봉과 함께 1억5천만 유로(약 2천242억 원)의 계약금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의 이적으로 인해 예상되는 총수익은 2억2천500만 유로(약 3천362억 원)에 이른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초상권을 활용해 얻는 수익의 일부도 그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이적은 PSG와의 계약 기간 만료 직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PSG는 음바페에 대한 이적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였으며, 스페인 라리가의 이적 기간이 시작되는 7월 1일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주에 자신들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의 입단식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2017-2018시즌부터 PSG에서 활약하며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하였고, 308경기에 출전해 256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남겼다. 또한,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가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소식은 지난 여름부터 예상되어 왔으며, 이제 그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 것이 현실이 되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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