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다세대 주택 2층서 불…3명이 자력 대피

손연우 기자 2024. 6.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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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58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A호에서 불이 났다.

A호 거주자가 안방에서 거실로 나오면서 불꽃을 처음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A호 거실과 방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국은 A호 현관 왼편 작은 방에서 처음 불이 나 거실과 다른 방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4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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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장군 다세대주택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3일 오전 10시58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A호에서 불이 났다.

A호 거주자가 안방에서 거실로 나오면서 불꽃을 처음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82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약 3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A호 거실과 방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거주자 등 3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A호 현관 왼편 작은 방에서 처음 불이 나 거실과 다른 방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4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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