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8.7도' 내일은 더 덥다…충청·남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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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월요일인 오늘(3일)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날이 더웠습니다.
내일은 29도, 절기상 망종인 모레는 30도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예년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대기도 불안정해서 오늘 밤까지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남부 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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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월요일인 오늘(3일)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날이 더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7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29도, 절기상 망종인 모레는 30도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예년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대기도 불안정해서 오늘 밤까지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특히 호남과 경남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남부 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렇게 소나기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껴서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29도, 대구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동쪽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목요일인 현충일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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