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한화 김강민, 잠시 쉬어간다…임찬규도 결국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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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투수의 공에 머리를 맞은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3일 김강민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한화 관계자는 "김강민이 계속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불발된 LG 트윈스 우완 투수 임찬규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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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상대 투수의 공에 머리를 맞은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3일 김강민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강민은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회 상대 투수 코너 시볼드의 3구째 시속 145㎞ 직구에 머리를 맞았다.
공이 헬멧을 강타하자 김강민은 방망이를 집어던지고 마운드를 향해 걸어갔고,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직구를 머리에 맞히면 해당 투수는 곧장 마운드를 떠나야 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코너는 퇴장 조치됐다.
곧바로 교체된 김강민은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강민이 계속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허리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불발된 LG 트윈스 우완 투수 임찬규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애초 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임찬규는 2일 투구 훈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LG는 4일 선발 투수를 이믿음으로 바꿨다.
LG 관계자는 "임찬규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허리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 휴식과 안정을 위해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최준용은 부진을 거듭하다 2군으로 내려갔다.
최준용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0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4⅔이닝을 던지면서 8실점해 평균자책점이 15.43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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