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 시리즈A 투자 유치

이승주 기자 2024. 6. 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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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웨일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더욱 다양한 성과관리 모듈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AI 모듈을 통해 기업의 성과관리에 필요한 리소스의 90%를 낮출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빠른 성장을 위해 HR 플랫폼 설계를 위한 서버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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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웨일, 지난해 500% 매출 성장
현재 '클랩' 1000개사가 사용 중
[서울=뉴시스] 디웨일 클랩 로고 (사진=디웨일 제공) 2024.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디웨일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디웨일은 상시 성과관리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HRM) 설루션 '클랩'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HR 테크 스타트업이다.

SaaS 기반의 상시 성과관리 플랫폼 클랩은 명확한 목표관리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평가 ▲동료들의 지속적인 피드백(CLAP AI) ▲1:1 미팅(1on1) ▲목표 관리 ▲등급 조정 과정 기능(캘리브레이션) 등을 운영해 관리자 및 구성원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각 HR 기능이 모듈형으로 구성돼 고객사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여기에 고객사에서 활용 중인 기존 데이터들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클랩은 모듈형 조합을 통해 기존 SI 구축형태의 HR플랫폼 대비 비용을 20% 수준으로, 구축기간은 10분의 1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현재 1000개 이상의 기업이 클랩을 사용 중이다.

디웨일은 회사 설립 1년 만에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첫 투자 이후 10개월 만에 500글로벌, 위벤처스, 스프링캠프, 킹슬리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매년 3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다 지난해 약 50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자욱 디웨일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더욱 다양한 성과관리 모듈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AI 모듈을 통해 기업의 성과관리에 필요한 리소스의 90%를 낮출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빠른 성장을 위해 HR 플랫폼 설계를 위한 서버 개발자 및 프로덕트 매니저를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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