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이탈리아 G7 정상회의 참석 예정

권진영 기자 2024. 6. 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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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주 이탈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3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국영 언론은 세르히 니키포로우 대통령실 대변인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온라인이든 물리적으로든 참석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동결 중인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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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형태는 온·오프라인 중 미정
서방이 동결 중인 러 자산 수익 우크라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 논의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현지시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주 이탈리아에서 개최 예정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3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국영 언론은 세르히 니키포로우 대통령실 대변인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온라인이든 물리적으로든 참석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G7 정상회의는 오는 13~15일,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에서 열리며,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의장을 맡는다. 동결 중인 러시아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회의에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15개국이 초청됐으나 한국은 초대되지 않았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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