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외국인 셰프 간 협업 탄생 여름 메뉴 선보여

정예진 2024. 6. 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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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부산이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뷔페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셰프 간 협업으로 탄생한 색다른 여름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세바스티아노 쟌그레고리오(Sebastiano Giangregorio) 이탈리안 총괄 셰프와 프레데릭 에리에(FREDERIC EYRIER)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셰프가 준비한 것으로, 에피타이저, 앙트레, 메인, 디저트 등 취향에 따라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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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시그니엘 부산이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뷔페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셰프 간 협업으로 탄생한 색다른 여름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세바스티아노 쟌그레고리오(Sebastiano Giangregorio) 이탈리안 총괄 셰프와 프레데릭 에리에(FREDERIC EYRIER)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셰프가 준비한 것으로, 에피타이저, 앙트레, 메인, 디저트 등 취향에 따라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다.

세바스티아노 셰프의 에피타이저 메뉴인 ‘차가운 토마토 가스파쵸’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오이, 마늘, 양파, 빵 등을 향신료와 함께 갈아서 만든 차가운 수프다.

시그니엘 부산 전경. [사진=시그니엘 부산]

또한 제철 식재료를 토핑으로 활용해 만든 피자를 비롯해 바질과 애호박, 새우, 가리비, 크림 등으로 만든 파스타도 함께 준비된다.

프레데릭 셰프의 바닷가재 꼬리와 바질을 활용해 만든 ‘바닷가재 페스토’, 얇은 팬케이크에 오렌지 소스와 생 과육을 올린 ‘크랩 수제뜨’, 프랑스식 커스터드에 머랭을 띄워 만든 ‘일 플로떵트’ 등도 맛볼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두 셰프가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들과 함께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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