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4, 참여 대상 확대… 창업 열기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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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컴업은 창업 분위기 조성 및 초기 스타트업 지원 강화, 글로벌 저변 확장을 목표로 컴업스타즈의 참가 대상과 운영 방식을 확대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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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루키∙로켓리그 총 140팀 선발 예정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
올해 컴업은 창업 분위기 조성 및 초기 스타트업 지원 강화, 글로벌 저변 확장을 목표로 컴업스타즈의 참가 대상과 운영 방식을 확대 개편한다. 참가 분야는 러너스리그, 루키리그, 로켓리그 3개로 총 140팀을 선발한다. 이후 예선 및 초청을 통해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할 60개 팀을 확정한다.
러너스리그는 작년 아카데미리그를 개편한 것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장했다.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인 만큼,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가라면 나이, 국적과 산업 분야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으며 법인 설립 전의 20개 팀을 선발한다.
루키리그는 누적 투자 금액 10억 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00개 팀을 모집한다. 로켓리그는 시리즈 A, B단계 스타트업 중 컴업 자문위원회와 국내외 유명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컴업 하우스의 추천으로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선 과정에서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실질적인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기업가정신, IR 자료 작성, 마케팅, 법률, 인사∙노무를 포함한 실무 중심 강연과 스타트업 생태계 명사를 초청한 세미나, 투자 특강 등을 마련한다.
본선 진출, 최종 우승팀 대상으로는 한층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한다. 루키리그의 경우 최종 우수 기업 3팀에는 프랑스 스타트업 축제 ‘비바테크놀로지 2025’ 참여 기회를, 이들을 포함한 10팀에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입주 지원 및 할인 등을 제공한다. 모든 본선 진출팀은 컴업 하우스의 멘토링 외에도 국내외 유명 투자사 및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매칭, 전용 홍보 부스, 워크숍, 주요 생태계 파트너와의 네트워킹까지 각종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8월 2일 총 140팀을 발표한다. 9월 예선을 통해 선정되는 러너스리그 10팀, 루키리그 30팀은 12월 본선 무대에서 공개 IR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창업팀과 스타트업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 확인 후 접수할 수 있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을 맡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컴업 2024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초기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가까지 참여 대상을 확장하는 만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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